춘천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감자밭 카페의 감자빵
신세계 강남점에 팝업으로 입점해서
드디어~맛을 봤네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봤는데,
워낙 유명해서인지
춘천에 꼭 가지 않아도
택배로 구매도 가능했답니다ㅎㅎ
저는 우연히 신세계 강남점을 방문했는데
줄이 어마 무시한? 디저트 팝업이 있길래
가봤더니ㅎㅎ 감자빵을 우연히 만났네요ㅎㅎ
가격에 대한 친절한 안내와 함께
한 개는 3,300원이고
10개를 사면 박스로 포장해주면서 추가 할인이 되었어요.
저는 한 박스로 10개 구매~!!!
인기가 많아서 대기줄이 너무 많다 보니
백화점에서 점원들이 나와서
대기줄을 케어하더라는 ㄷㄷㄷ
대기줄을 서다가 포기할뽄ㅋㅋㅋ했지만
이번 기회에 먹어보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끝까지 줄을 서서ㅋㅋ 구매를 했어요!!!
겉 외관 모습이 리얼 감자를 꼭 닮았죠?ㅎ
진짜 감자 같은 모양에 빵이라 정말 감자로 속을 수도 있지만~
모양만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먹어보니, 맛도 너무 맛있고
속도 든든해서 진짜 강추하는 디저트가 되었어요 ㅎㅎ
이 감자밭 감자빵이 방부제가 안 들어가서,
여기 매장에서 직접 바로 구워서 판매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따끈하게 바로 구매가 가능했답니다 ㅎㅎㅎ
따뜻할 때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는.....!
감자빵에 들어가는 "로즈감자" 품종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기제 되어 있는 안내 종이가 있었어요.
로즈 감자를 실제로 저도 처음 봤는데,
실물 전시도 되어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진짜 감자가 고구마처럼 살짝 불그스름한 것이
로즈 감자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네요 ㅎㅎ
로즈 감자는 엄청 단맛이 나는 감자이고, 감자밭에서 개발해서
감자밭의 허가 없이는 유통이 금지된 귀한 품종이라고 소개되어있네요 ㅎㅎ
설명서도 디저트 구매 시 같이 줘서,
추후에 보관 및 취식 방법도 적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래 사진처럼 밀가루가 안 들어가 있어서
그 식감이 궁금했답니다 ㅎㅎ
박스도 진짜 감자를 담은 듯한 모양새로 너무 귀엽네요 ㅎㅎ
감자 캐릭터도 귀여움에 한몫합니다 ㅋㅋ
(인스타 계정도 있나 봅니다 ㅎㅎ)
매장에서 굽자마자 포장해서 가져와서
살짝 수증기가 촉촉하게 봉투 겉으로 묻어나지만,
낱개로 개별 포장되어서 깔끔했어요 ㅎㅎ
진짜 감자밭에서 가져온 감자처럼 박스에 ㅋㅋ
요렇게 귀엽게 표기되어 있네요 ㅎㅎ
주인장의 위트가 엿보입니다 ㅋㅋ
냉동해두었다가 다음날 안내서에 기제 된 데로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딱 데워서 먹었더니,
처음 샀던 맛 그대로 정말 따뜻하고 부드럽게 감자빵을 먹을 수 있었어요
아마도 주인장께서 진짜 테스트해서
전자레인지 1분 30초라는 정확한 시간을 안 내주셨을 것 같은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ㅎㅎ
냉동 후에 데워 먹었을 때,
처음 구매한 맛이 느껴지는 디저트는 잘 없었거든요 ㅎㅎ;;;
반으로 쪼개 보니 감자 속살이 뽀얗고 부드럽게 올라오네요ㅎㅎ
밀가루를 쓰지 않음에도
겉에 빵은 굉장히 부드러웠고 쫀득했어요
쫄깃쫄깃한 찹쌀의 느낌이었어요
떡의 느낌에 가까운 빵이었어요 ㅎㅎ(저만의 느낌 ㅋㅋㅋ)
속은 로즈감자를 사용해서 단맛이 엄청났어요
별다른 첨가물 없이 어떻게 이렇게 감자에서 단맛이 날 수 있나 놀라울 따름^^
정말 이건 최근에 먹어본 디저트 중에서 단연 최고입니다 ㅎㅎ
제 입으로 순수하게 주변에 홍보하고 다닌 감자빵이였습니다 ㅎㅎ
간식과 간단한 식사로도 든든하고 맛있는
최고의 디저트였습니다!!!
참고로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감자빵 인터넷 주문도 가능하더라는 ㅎㅎ
택배로 조만간 부모님 댁에도 보내드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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