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낙원 익선동 맛집 한옥카페 가볼만 해

 

 

오늘은 익선동 루프탑 한옥 카페로 유명한 무위낙원 음식 맛보고 온 이야기를 해 보아요.

 

무위낙원
서울 종로구 수표로길 28길 17-25
5호선 종로3가역 4번출구에서 125m
월 - 토 11:30 - 23:00
15:10 - 17:00 브레이크타임
15:00 라스트오더
일 11:30 - 17:00
15:00 라스트오더
단체석, 예약, 무선인터넷, 반려동물동반

 

한옥을 개조한 루프탑 카페 익선동 무위낙원. 브런치 카페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다양한 종류의 내추럴 와인이 구비 되어 있는 곳이라, 브런치 혹은 음식과 함께 와인 한잔 하기도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글라스 와인도 팔기 때문에, 와알못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 무위낙원.

 

 

 

 

인테리어가 예뻐서 소규모, 혹은 단체로 와도 좋을 듯한 분위기예요. 

 

한옥을 개조해서 곳곳이 다 예쁘고 아늑해 보이더라고요.

 

 

 

 

한옥 지붕이 보이는 루프탑도 너무 예뻤는데, 위에서 내리쬐는 햇볕이 가림막이 있어도 너무 뜨겁더라고요. 

 

저녁이나 그럴땐 괜찮을라나... 에어컨도 있긴했는데, 대낮엔 좀 더워보였어요.

 

그래서 저희도 루프탑 자리는 포기하고 1층 실내에 자리를 잡은~!!!

 

 

 

카다멈 & 배 준 콤부차예요. 

 

생각의 알싸하고 매콤한 맛이 달달한 배와 참 잘 어울리더라고요.

 

양식과도 메뉴가 잘 어울리는 ~!!! 음료였어요.

 

 

 

뵈프 부르퀴뇽 3,6000원.

 

레드 와인과 채소로 장시간 뭉근히 졸인 부채살 부르퀴뇽과 감자퓨레, 바게트가 한 세트인 음식이예요.

 

이름이 낯선 음식이라 주문 해 봤었는데, 이렇게 바게트에 얹어서 함께 먹는 메뉴더라고요.

 

부채살이 으깨져 있어서 서양식 장조림 같은 느낌???!!! 맛이 이국적이였어요.

 

 

 

 

제철 조개 봉골레 파스타 23,000원.

 

백합이나 가리비 등 제철 조개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맛을 낸 봉골레 파스타예요.

 

제철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던데, 제가 갔을 때는 루꼴라가 들어 있더라고요. 

 

쌉싸름한 루골라와 봉골레 파스타 궁합이 좋았어요. 살짝 매콤하니 입 맛을 자꾸 돌게 만들었어요.

 

 

 

 

채끝 등심 스테이크 5,8000원.

 

원했던 굽기보다 살짝 더 익혀서 나온지라,,, 겉이 좀 딱딱해져버려서 고기까지 덩달아 질긴 느낌이 들더라고요.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는데, 굽기가 조금 아쉬웠던...

 

곁들여 나온 가니쉬는 배추를 오븐에 구워 땅콩과 소스가 뿌려져 있었는데 못먹어보던 새로운 맛이였어요.

 

그림처럼 예쁘게 나온 음식에 비해 맛이 조금 아쉬웠던... 개인적인 입맛 후기!

 

 

 

 

새우 로제 파파르델레 2,3000원.

 

프라운 비스크를 베이스로 만든 토마토 로제 파스타예요. 

 

새우 종류인 프라운은 일반 쉬림프 보다는 큰 새우라고 알려져 있는데, 무위낙원에서는 이 큰 새우, 프라운을 사용해서 파스타를 만들었더라고요.

 

로제 소스도 무위낙원만의 특제 소스로 만들어졌다던데 맛있었어요.

 

음식이 전반적으로 가격대는 조금 높았지만, 카페 분위기와 맛 두가지가 충족되는 곳이라, 다음에 또 재 방문 의사 생기네요~!